- 새 전동휠체어 선물. 편안히 잘 쓰세요!2015-12-30 13:44:58 I 조회수 1,263 I 추천 0안산에서 6년 째 남편과 머물고 있는 조선족 임00 여사는 소아마비 장애로 목발을 사용하는 분입니다. 장애가 심해 남들처럼 공장에 취업하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성격으로 인근 공장에 수소문하여 일감을 받아 집에서 노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조선족 장애여성인 김옥순 씨(지난호 소식지에 소개)로부터 한벗에서 전동휠체어를 대여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숨에 한벗으로 달려오신 님. 임 여사에게 드릴 전동휠체어를 찾던 직원이 창고 구석에서 신품 전동휠체어 한 대를 찾았습니다. 의외로 새 것을 빌리게 된 여사에게는 너무나 신나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항상 그 신나는 마음으로 전동휠체어 기분좋게 쓰시길 바랄게요. 한벗은 중고 전동휠체어와 수동휠체어를 내국인이나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빌려주고 있습니다. 대여료는 없으며 대여기간은 본인이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입니다. 다만 밧데리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제품에 따라 7만원~15만원) 회원에 가입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분은 굳이 새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한벗에서 빌려 쓰실 수 있습니다. 문의 : (02)393-0661
- 우리 아이가 타던 유모차, 미얀마에 보냅니다2015-10-14 12:32:33 I 조회수 1,632 I 추천 0마이키(마포에서 아이키우기)카페를 통해 벌써 다섯대의 유모차를 기증받았습니다.고급 유모차 기증과 함께 글소문 내준 한결맘과 아이와의 추억이 담뿍 담긴 유모차를선뜻 보내주신 하율맘, 교은맘, 조이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바닥에서만 지내던 미얀마 장애아이들이 이 유모차에서 행복하게 지을 미소를 빨리 보고싶네요! 한결 맘 임현지 님,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랍니다" 하 율 맘 이진경 님,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렴!" 교은 맘 김려원 님, "우리 아기가 좋아해서 잘타던 유모차예요. 새주인도 좋아하길 바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해요 ^^" 조이 맘 고윤희 님, "회복되길 바랍니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알겠지요. 유모차를 선물하는 한국 엄마도, 유모차를 받을 미얀마 엄마도 모두모두 가슴이 벅찬 시간이 되실거예요.
- 한벗회관을 지어주신 건립기금 후원자님!2015-09-11 14:44:59 I 조회수 1,027 I 추천 0한벗회관은 1997년 후원자, 자원봉사자, 장애인회원의 모금으로 2001년 건립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회관 회의실에 명패를 게시하였습니다. 대부분 소식지를 받고 계시는데 연락이 끊긴 분들이 있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한벗의 은인, 동지, 공로자인 건립기금 후원자님, 전화 한 통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새 휠체어, 잘어울리죠?2015-09-03 18:48:05 I 조회수 974 I 추천 0새 휠체어, 잘 어울리죠? 자립생활 6년차 정00 님 강원도에서 태어나 집안에서만 지낸 세월이 30년.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외출 한 번 못해봤다는 정00 님. 아버지의 병환으로 몇년간 장애인시설에 들어가 지내던 중 자립생활체험캠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자립생활을 꿈꾸게 되었다고.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겪었던 부당함과 갇혀 지냈던 집에서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6년 전 시설에서 나와 서울로 상경, 몇몇 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을 전전하면서 혼자 사는 방법을 익혔고 지금은 임대아파트에서 활동보조인을 고용해서 지내고 있다. 현재 IL대학에 다니면서 꿈을 키우고 있다는 님은 사용하던 침대형 휠체어가 고장나서 알아보던 중에 몇 년 전 한벗보조공학센터를 이용했던 경험이 있어 찾게 되었고 일본에서 기증받은 산뜻한 휠체어를 받게 되었다. 새 휠체어에서 더 큰 꿈을 키우세요. 휠체어가 필요하신 분 한벗 창고에 기증해주신 휠체어가 깨끗이 세척/수리 후 보관되고 있습니다. 혹시 휠체어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12월 미얀마에 보내기 전 꼭 필요하신 분에 한해 대여 또는 지원해드립니다. 02)393-0661.
- 감격의 선물, 휠체어!2015-09-01 09:49:26 I 조회수 1,125 I 추천 0후원회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휠체어, 직접 기증해주신 중고 휠체어가 미얀마에서 감격의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최초의 휠체어 센터 지난 1월부터 문을 연 미얀마 양곤의 <한벗 휠체어 센터>가 점차 소문이 번지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아동을 둔 엄마들의 문의와 요청이 늘고 있으며, 미얀마 국립재활원에서는 퇴원 환자들을 대동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휠체어를 받아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나타난 전동휠체어 특히 작년 말에 선적하여 미얀마 최초로 배분하게 된 전동휠체어(25대)는 미얀마 장애인 사회에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노상 남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던 장애인이 자력으로 휠체어를 움직이게 되는 사건은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감격입니다. 일본인 회원들이 기증한 어린이용 휠체어 한벗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일본에서 어린이용 휠체어를 기증받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한벗 휠체어 센터는 일본에서 받은 어린이용 휠체어도 몇 대 보유하고 있는데, 유모차조차 희귀한 미얀마에서 어린이용 휠체어는 엄마들이 눈물로 받는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1월~6월 명단) 수동휠체어 염 명 장요한(2) 유난향(2) 김영태 타키모도 스님(2) 이해령 정창섭 전동휠체어 김승현 김희진 이진아 전동스쿠터 김동철 정경미 보조기구 조경미 보조기, 운동화 / 김영태 에어매트리스 / 김채하 카시트 1대, 아동맞춤형 의자 1세트 단체 에덴장애인복지관 전동 2대, 스쿠터 2대 / 시립평화로운집 수동 12대, 전동 2대 남은자IL센터 전동 수동 2대, 전동 2대, 스쿠터 2대 의정부세움IL센터 전동 6대, 수동 4대, 지팡이 5개, 발판 1박스, 부품 1박스
- 나 건 선생님의 효도기금2015-08-26 10:10:24 I 조회수 1,286 I 추천 0나 건 선생님은 작곡가 나운영 님과 한벗의 고문이셨던 유경손 님의 아드님입니다. 2011년 8월 유경손 고문께서 작고하신 후 매년 8월이면 어머니를 그리며 한벗에 기금을 보내주십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3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동요, 가곡, 성가곡 1,000곡 이상을 작곡하신 나운영 님과 작사가 유경손 님. 유경손 님은 성악가, 여성운동가, 유아교육운동가, 동요작곡가, 동시작가로 일생을 사회에 헌신하며 사셨고, 한벗과의 인연은 1979년 채규철 박사님께 소록도에 헌옷을 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50박스나 모아주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30년동안 한벗의 봉사자로, 후원자로, 어른으로 함께 해주셨고 지난 2011년 90세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막내딸 나효진 님도 한벗의 협력이사로 오랫동안 봉사하고 계시니, 자녀들까지로 이어지는 한벗 사랑에 늘 고개를 숙입니다.
- 기부팔찌, 아세요?2015-08-21 11:33:26 I 조회수 1,365 I 추천 0 멋진 수제팔찌를 판매하는 마르코 로호. 판매금액의 10%를 소비자가 지정하는 기부처에 기부합니다. 한벗재단을 지정해서 지난 한달간 적립된 후원금을 오늘 전달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르코 로호의 건승을 빕니다. ^^ 마르코 로호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링크를 눌러주세요! www.marcoroho.com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areyo&logNo=220401123835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kusama&logNo=220402215449